10만 장의 마스크 중 6만 장을 지역 영세 중소기업(5만 장)과 코로나19 피해기업(1만 장)에 지급할 계획이다.
4만 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공인에게 이미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의 지급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확보 물량의 한계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총 1천250개사에 업체당 40장씩 지급한다.
선정자 발표는 당일 오후 9시 페이스북 및 대경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기업은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기청에 마련한 대구·경북지역 13곳의 수령 장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대경중기청은 향후 더 많은 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코로나19 피해 급증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마스크 보급이 지역 기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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