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해제하고,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함과 동시에 관련 업소를 폐쇄조치하고 방역소독에 나섰으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과 목욕탕 등을 폐쇄 후 방역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중도매인의 방문이 많은 청송농산물공판장도 임시 휴장키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더 이상 재택근무는 의미가 없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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