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신대경, 시진핑 방한 무기한 연기해야

발행일 2020-02-26 16:05:5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영주·문경·예천 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는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시진핑 방한을 상반기에 성사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주석과 통화하고 방한을 다짐받았다고 공언한바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시진핑 방한 때문에 중국 눈치만 보다 우한폐렴 사태가 극에 치닫고 있다”며 “시진핑 방한을 무기한 연기하고 중국인 입국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최대 원인은 총선을 위해 오직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초점을 맞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무책임하고 안일한 대처를 한 정부”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중국인 입국을 막고 대구·경북 지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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