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 황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
황재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한 황 예비후보는 “구미에 대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다”며 “경북 도정과 국정운영에 헌신하며 쌓은 인맥과 능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등록이 늦은 이유에 대해 그는 “훨씬 훌륭한 선·후배들 중에 구미를 위해 앞장서 일하실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왔다”며 “하지만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구미시민들에게 와 닿을만한 신선하고 능력 있는 인재가 나서지 않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구미시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구미시와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선거운동보다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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