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정순천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코로나19와 관련, 대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책임자 해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26일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구를 찾아 조치를 내놓았지만 왠지 진정성이 와 닿지 않고 일종의 면피성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며 “대구를 찾아왔다면 대구시민들에게 먼저 진정한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시민들과 식당, 빵집, 슈퍼 등 가게를 하는 사람들은 우리 가족들과 함께 생활해왔고 매일 눈인사를 나누던 이웃으로 정부의 무능력과 지도자의 오판으로 고통 받고 있고 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민들에게 대통령과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진정으로 국민들과 대구시민들 편에 서서 생각하고 지속적인 후속처리를 당부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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