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김아현 졸업생이 해병대 사관후보생 제128기에 최종 합격해 제6기 졸업생 37명 전원이 육군(23명)과 해병대(14명) 장교로 임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임관의 전통을 계승했다.
육군은 충북 괴산의 학생군사학교, 해병대는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각각 4개월, 3개월간의 장교 양성 교육을 받는다.
군사학과 제6기 졸업생들은 지난 4년간 군사학 전공수업과 병영체험 훈련, 동·하계 극기훈련, 고강도 체력 합숙훈련 등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 극기력을 길렀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전원 장교 임관의 전통을 계승해 준 제6기 졸업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예 장교양성의 요람인 경운대 군사학과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실무부대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장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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