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이동현 연구원이 건국대, 경희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골재생에 유리한 바이오 소재를 찾아내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25일 대구첨복재단에 따르면 이 논문 제목은 ‘관절연골재생에 효과 있는 다당류 보고’로 관절염 치료제가 통증완화제에서 연골 재생 주사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란 평가가 많다.
기존 관절주사제에 적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HA) 소재보다 연골재생능력이 우수한 소재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논문은 건국대 도선희 교수, 경희대 권일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작성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골 재생용 지지체로 적합한 생체재료를 선별했으며 이후 후속 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에 특화된 주사제 연골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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