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뉴저지 3개 주 5개 H-마트에서 열렸다. H-마트는 미국 대형 슈퍼마켓으로 북미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은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인 잡곡, 참기름, 된장·고추장, 버섯, 곶감, 꿀 등 30개 품목을 선보였다.
당초 김학동 군수를 비롯 신동은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및 수출업체 관계자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석하지 못하고 H-마트 자체 행사로 진행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신호탄으로 그동안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는 물론 유럽 등지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