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가해 파종을 위한 땅 고르기부터 파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농협이 점파기와 비료를 지원했다.
새마을지도자 신흥동협의회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신흥동 이웃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이들은 이웃공동체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왔다. 또 4년 전부터 수확한 무와 배추를 경로당에 나눠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김장을 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한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신흥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