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신흥동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이웃공동체운동 일환으로 양촌동지역 3천300㎡의 공동 텃밭에서 사랑의 쌀보리 파종행사를 가졌다.
▲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신흥동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이웃공동체운동 일환으로 양촌동지역 3천300㎡의 공동 텃밭에서 사랑의 쌀보리 파종행사를 가졌다.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신흥동협의회(회장 우덕성)는 지난 23일 이웃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양촌동지역 3천300㎡의 신흥동새마을 공동 텃밭에 사랑의 쌀보리를 파종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가해 파종을 위한 땅 고르기부터 파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농협이 점파기와 비료를 지원했다.

새마을지도자 신흥동협의회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신흥동 이웃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이들은 이웃공동체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왔다. 또 4년 전부터 수확한 무와 배추를 경로당에 나눠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김장을 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한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신흥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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