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이내, 창업전환 5년 이내 중소기업 대상

▲ 대구상의와 광주상의가 13일 주52시간 근로제 제도 보안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정부와 각 정당에 전달했다.사진은 대구상의 전경.
▲ 대구상의와 광주상의가 13일 주52시간 근로제 제도 보안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정부와 각 정당에 전달했다.사진은 대구상의 전경.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4일부터 2020년도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의 R&D(연구개발)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신청 기술의 구체화 작업을 통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경쟁사 분석, 공백기술 도출, 분쟁대응 전략 제시, 임직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IP업무 관리 방법 및 유관지원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결과 매출액은 656억 원으로 전년(414억 원) 대비 58% 상승했다. 또 연구개발비용 17% 상승, 고용창출 22% 상승,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37건의 성과를 얻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최정호 센터장은 “창업 초기기업은 사업아이템 도출과 기술 보호를 받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어 사업을 통해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R&D 전략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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