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각계에서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이케이 코스메틱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손 소독제를 기탁했다.
▲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각계에서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이케이 코스메틱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손 소독제를 기탁했다.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회원사인 이제이케이 코스메틱(대표이사 신용창)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천 개(시가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제이케이 코스메틱은 지난 17일 손 소독제 1천 개(시가 3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신용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손 소독제 1천200여 개를 구매, 조합원에게 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1천 개(시가 350만 원 상당), 21일 농협 경산시청 출장소(소장 권덕기)가 방역 마스크 1천 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사회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등 물품 지원에 감사한다”며 “기탁된 물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 관련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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