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 전경.
▲ 안동대 전경.
국립 안동대학교가 2020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기계교육과 20명, 컴퓨터교육과 13명, 전자공학교육과 11명, 윤리교육과 12명, 수학교육과 7명, 교육공학과 1명, 영어교육과 1명, 교육대학원 기계교육전공 3명 등이다.

이번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의 절차를 이수한 뒤 다음달 정규 교사로 발령,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된다.

안영석 안동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임용시험의 성과는 시험 준비를 위한 철저한 학습 환경 조성과 사범대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중등교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2015년 65명, 2016년 92명, 2017년 68명, 2018년 66명, 2019년 69명이 합격하는 등 최근 6년 연속 60명 이상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경북지역의 중추적 교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