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병원 전환된 청도 대남병원 109명||안동교구 성지순례 확진자 17명

경북도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오후 4시 133명(사망 2명 포함)에서 25명이 증가한 것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명, 이스라엘 순례자 16명, 기타 5명이다.

이로써 전날 격리병원으로 전환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09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22명, 이스라엘 순례자 관련 17명, 기타 10명이 됐다.

청도 대남병원은 전날 오후 4시 기준때는 112명으로 집계됐으나 중복 등 통계오류로 3명이 제외되면서 최종 109명으로 카운트됐다.

이 가운데 환자 확진자는 101명, 종사자는 8명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도 대남병원 첫 확진자 2명 중 1명으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57)가 이난 오전 7시40분께 사망했다.

전날 경주 자택에서 숨진 40대 남성 확진자를 포함하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도 107명 △경산 17명 △의성 9명 △영천 7명 △안동 5명 △경주 2명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1명 △영주 1명 △상주 1명 △영덕 1명 △예천 1명이다.(23일 오전 6시 기준 경북도 집계)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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