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수 전 청송군수
▲ 한동수 전 청송군수
한동수 전 청송군수가 실종 3일 만인 21일 오전 9시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전 군수는 재직 당시 청송 면봉산풍력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억대의 뇌물수수 혐의가 포착돼 지난 18일 대구지검으로부터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지난 19일 소환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군수는 지난 18일 낮 12시40분께 변호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후 연락이 없자 지난 20일 오전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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