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마을금고 작은 결혼식장 새단장

발행일 2020-02-20 14:33: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역 예식 문화 확산 기대

봉화 새마을금고 작은 결혼식장 개소식에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 이태봉 봉화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여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낡고 허름한 봉화군 새마을금고(MG) 4층 결혼식장이 새롭게 단장했다.

봉화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황재현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현국 경북도의원, 이태봉 금고 이사장,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MG 작은 결혼식장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봉화 MG 작은 결혼식장은 경북도가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봉화MG가 총사업비 2억6천만 원(군비 4천만 원, 도비 4천만 원, 자부담 1억8천만 원)을 들여 연회장, 신부대기실, 폐백실, 편의시설 등 595㎡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역 결혼예식 문화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부흥시키자고 추진한 만큼 예식을 앞둔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봉 봉화MG 이사장은 “작은 결혼식장 운영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봉화퍼스트와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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