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케팅,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혜택 주어져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다음달 2일까지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13개사를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4년간 2억 원 이내) 지원 자격과 지역 자율프로그램(연간 3천만 원 이내)을 통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혜택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6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신시장진출 지원자금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직전년도(2019년) 매출액 100억~1천억 원이며, 직·간접수출 500만 달러 이상인 경북도 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혁신형 기업(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벤처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천억 원 사이의 직·간접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면 가능하다.



지원 희망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나 경북TP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우수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혁신기술 중심의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연계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체계적인 기업육성 정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의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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