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0대 운전자 쉐보레 노점상 밀고 과일가게 돌진, 노점상 50대 여성 사망

▲ 경주 안강 전통시장에서 19일 오후 30대 청년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노점상을 밀고 과일가게로 돌진했다. 노점상 50대 여성이 숨졌다.
▲ 경주 안강 전통시장에서 19일 오후 30대 청년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노점상을 밀고 과일가게로 돌진했다. 노점상 5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오후 3시40분께 경주 안강전통시장에서 승용차가 과일가게 안으로 돌진해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39)씨가 운전하던 쉐보레 승용차가 안강시장 안의 건물을 통과해 노점상을 밀고 과일가게 안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노점상인 B(52)씨가 사고차량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주변 상인들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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