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학교가 남부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구보건학교가 남부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보건학교가 다양한 수업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재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의 건강상태와 신체 기능 유지를 증가시키는 효율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향후 남부보건소를 통한 지역사회 재활 사업 일환으로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보건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활운동과 건강지원 등의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관 교장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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