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제공

손예진-현빈 나이, 열애설이 관심인 가운데 현빈과 손예진이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해프닝으로 마쳤다.

18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해프닝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에는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현빈과 손예진이 극중 장면을 위해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메이킹 영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은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캡처돼 올랐고, 현빈과 손예진은 의도치 않게 '온라인 발' 열애설에 재차 휩싸였다.

네티즌들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였지만,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을 보면 손예진 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며 "두 배우 모두 프로인데 촬영 중 손을 잡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측은 "평소 친분이 있어 미국에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달에는 '지라시' 형태로 결혼설, 결별설이 동시에 확산됐다. 이때도 양측은 '언급할 가치가 없는 지라시'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온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39세로 동갑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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