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위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더유 갤러리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성정치 때가 묻으면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며 “기득권과 맞짱 뜰 강력한 용기를 가진 야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야당은 기득권과 결탁 없고 신세를 진 데 없는 야당”이라며 “한마디로 깨끗하고 투명하면 두려운 것이 없고, 거칠 것 없다”고 강조했다.
약 80여 명의 지지층이 몰린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사공정규 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동위원장이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