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시민의 스포츠 여가 공간인 하양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파크콜프장 조성 현장.
▲ 경산시가 시민의 스포츠 여가 공간인 하양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파크콜프장 조성 현장.
경산 하양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0%다.

하양체육공원 주변 금호강 둔치 일원 2만6천403㎡ 부지에 조성되는 하양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예산 6억8천만 원을 들여 총 길이 1천300m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홀당 평균 1천470㎡의 넓은 면적과 친환경적으로 조성돼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홀 규모는 18홀(파3-8홀, 파4-8홀, 파5-2홀)로 구성된다. 또 파고라 4개소, 이동식화장실, 관리동, 창고, 계단, 음수대, 흙먼지 털이기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양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경산시의 또 하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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