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 병원장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 김성호 병원장)
▲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 병원장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 김성호 병원장)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57) 병원장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최근 김성호 병원장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만나 1억 원을 전달하며 “모교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평소 생각해오던 바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에는 자녀 결혼식을 치르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700kg을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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