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이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이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이 4·15 총선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구미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선 구미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며 “정부 산업과 신산업 유치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구미시 예산 확보와 사업간접자본 확충을 도와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가전로봇 생산단지 유치, 구미시 예산확대 등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지난 20년간 잘못을 해도 자유한국당을 계속해서 고집한 대가는 구미경제의 몰락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빚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부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성적이 가장 뛰어난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 위기에 빠진 구미경제를 되살리는 구원투수로 등판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에겐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당이나 정에 연연하기보다는 지역경제와 삶을 위해 보다 나은 정치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