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부의장은 재선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운영위원장 부의장을 지낼 정도로 친화력과 공격적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 출사표를 통해 “지난 2010~2018년 동안 대구시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달서구을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좌파 독재 정권과 다수당의 횡포에 맞설 수 있는 용기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달서를 위해 제가 가진 지역 사회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