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토양개량제 31만2천포(6천241t)을 6개 읍·면(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다인면)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오는 4월 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마을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농경지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폐화석을 공급해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마을별로 대행자를 구성해 공동살포한다. 공동살포 비용으로 1포대(20㎏ 들이)당 800원씩 별도 지원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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