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액 또는 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당일 물량 역시 전년 대비 7천여 박스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평년 대비 겨울철 참외 생육기에 기온이 2.8℃ 높은 기상여건 등으로 참외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고시하는 농산물 당도규격 ‘특’ 기준으로 딸기, 수박, 자두 등 11브릭스 이상 표시하고 있지만 성주참외의 경우 13~14브릭스 당도로 웬만한 과일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여성(임산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엽산함량마저 풍부해 ‘국민과일’이란 수식어는 이제 어색하지 않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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