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이 제3호 공약으로 연암공원을 특색 있는 레저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암공원의 다목적운동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기존 체육시설 활용과 함께 자연에서 즐기는 새로운 레저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산악자전거 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예비후보는 “연암공원에 산악자전거 파크가 조성되면 국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도심에 위치한 특색 있는 산악 자전거 전용시설이 될 것”이라며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산, 대전 등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약은 도심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의 국내외 성공적 사례를 분석하고, 북구 관내 도시공원 개발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수집된 관련 자료를 비교, 검토해 선정한 지역맞춤형 공약”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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