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김현익 변호사가 4.15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제2대, 3대(1998~2006년) 경북교육감을 지낸 고(故) 도승회 선생의 사위로서 국민복리와 경제성장을 위해 ‘안정속의 변화’를 가져오는 진취적 보수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지역에서 16년간 변호사를 하면서 근로자 변호 및 시민공익변론, 대구시청 복지옴부즈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이를 통해 서민속에서 서민들을 위한 입법과제를 배우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에 필요한 봉사정신과 겸손을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도진보표 및 2030세대에 소구력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제가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시 초대 옴부즈만, 2.18 안전문화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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