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수성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정상환 변호사는 13일 제6호 공약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 신바람 공유주택 운영’을 내세웠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홀로사는 어르신 수는 16년 후 약 2.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고독사와 소외감 등은 이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 후 독거노인 2~3명을 함께 모셔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신바람 공유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처지가 비슷한 어르신끼리 말벗이 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확인과 서비스 연계,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