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FC엔젤클럽 임원출정식.
▲ DGB대구은행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FC엔젤클럽 임원출정식.
K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구FC엔젤클럽이 지난 12일 DGB대구은행파크 대회의실에서 임원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엔젤클럽 영상 시청에 이어 신입엔젤가입식, 신임임원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엔젤클럽 임원단은 운영본부, 엔젤본부, 엔시오본부 등 3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회장, 부회장 3명, 상임이사 11명, 운영이사 50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됐다. 이 외 재정부회장, 감사·자문위원 등이 별도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임원단에는 30~40대 젊은 신임 이사들이 10여 명 참여해 엔젤클럽의 젊은 변화가 기대된다.

또 엔시오 회원 4명을 운영이사로 영입해 엔시오 정책수립과 엔젤·엔시오간의 교류를 원활히 하고 축구문화콘텐츠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에너지를 창출해내는 힘의 원천이 필요하다. 대구에서는 엔젤클럽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임원뿐만 아니라 모든 엔젤이 함께 소통하고 융합하는 엔젤클럽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