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협력, 그리고 공감 간담회 개최

▲ 칠곡군과 군의회는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 첫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소통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칠곡군과 군의회는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 첫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소통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군이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의회와 올해 첫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 이재호 의장과 군 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 왜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칠곡종합운동장 기반 조성사업, 6·25전쟁 70주년 사업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군의회와 칠곡군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벌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의회와 상호화합과 협력의 동반자적 역할로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며 “군의회가 따뜻한 질책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은 “군민과 함께 동행 의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들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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