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보건교사 양성위해 교직과목 이수 과정 운영
주인공은 경운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김다경(2014년 졸업·경기도), 김아현(2017년 졸업·울산), 김영교(2019년 졸업·경북), 류아현(2019년 졸업·경남)씨로 보건교사 분야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교사 임용시험 자격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4년제 대학과 간호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졸업예정자)에게만 주어진다.
김영교씨는 “신입생 때부터 학과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를 잘 따라간 덕분에 보건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간호사의 긍지를 갖고 학생과 함께하는 교사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4명은 직무연수 교육 후 각각 해당 지역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운대는 간호학과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표준형)’ 선정과 ‘2019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보건교사 양성을 위해 교직과목 이수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