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창업기업 사업장 매입·저금리 시설자금 지원

발행일 2020-02-11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창업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신용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경산, 영천, 청도지역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사업장 및 토지 구매에 소요되는 시설자금과 시설투자 초기에 필요한 시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1~2%대이며 융자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5년 이내로 무담보 신용 장기대출이다.

정책자금 신청 문의는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국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은 “최근 우한 폐렴 확산으로 기업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창업기업은 물론 정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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