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총선 디데이(D-DAY) 카드뉴스 제작 홍보 ||젊은 감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 정희용 예비후보
▲ 정희용 예비후보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다양한 볼거리를 활용한 SNS 홍보로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눈길 끈다.

매일 아침 거리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정희용 예비후보는 인사 직후 4.15 총선 디데이(D-DAY) 카드뉴스를 제작해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복 등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때문에 정 예비후보가 인사하는 길목을 지나지 않은 주민들도 바로바로 정 예비후보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정희용 예비후보 카드뉴스의 진가는 ‘생일축하 카드뉴스’이다. 정 예비후보는 생일을 맞은 주민들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생일축하 카드로 인사를 건낸다. 지역에서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일까지 챙기는 세심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설날, 정월대보름 등 기념일 카드와 ‘우리 경제 바로알기’ 등 시사 카드도 제작해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덕분에 정희용 예비후보의 SNS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정 예비후보가 직접 관리하는 페이스북은 게시물마다 좋아요 100개 이상은 물론, 최대 65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지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정의·희망·용기’ 페이스북 페이지는 멤버 1,000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블로그는 12월 방문자 4천962명(일 평균 160명), 1월 3천984명(일 평균 129명) 등으로 웬만한 정치인보다 앞선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800여 명, 네이버 밴드회원 1천50명도 SNS에 대한 정 예비후보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또, 정 예비후보는 최근 SNS 활용범위를 정책 제안과 자원봉사자 모집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희용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건의 받은 정책을 공약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 자원봉사자들과 호흡을 맞춤으로써 주민과 함께 고령·성주·칠곡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정치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더 많은 분과 소통할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SNS를 생각한 것이다”라며, “SNS를 통한 주민 참여와 양방향 소통으로 정치문화, 선거문화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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