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탄력

발행일 2020-02-10 14:35: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페러다임 변화 일으킬 것”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봉화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조광래 부군수, 실·과·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봉화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개발,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 변화시킬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또 분천 산타마을, 청량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봉화군의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권역별 벨트화 계획과 특정 타깃을 정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벨트화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군정 역점사업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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