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전경.
▲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한다.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2%p 차감)을 우대 적용하는 신규 보증을 통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지원 대상은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우한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한편 신보는 전국 영업점 등을 중심으로 ‘신속지원반’을 구성했고, 본부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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