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펫월드 실내 도그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의성 펫월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24억 원, 지방비 76억 원)을 들여 단북면 노연리 일원 3만2천600㎡ 부지에 조성됐다.
애견호텔을 비롯해 수영장, 실내외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가로, 교육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