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이상길, 침산 및 칠성동 트램 역세권으로 개발 공약

발행일 2020-02-09 15:09:1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9일 침산 및 칠성동을 트램 역세권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시청별관에서 앞산네거리를 이어주는 중앙대로와 중앙로 그리고 현충로 구간에 신교통 수단인 트램을 설치하겠다는 것.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별관에 대한 개발공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도청교에서 오페라하우스, DGB 파크 그리고 콘서트 하우스를 아우르는 중앙대로는 대중교통 전용지구인 중앙로와 맞닿아 있어 대중교통전용지구의 기능 강화를 위해서도 중앙대로의 대중교통 기능강화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 구간에는 문화 및 체육 시설 뿐 아니라 각종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줄지어 있는 쇼핑 거리로도 활성화돼 있다”며 “이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자가용 이용을 줄임으로써 도심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수단인 트램노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남단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전체 연장이 8Km정도의 비교적 짧은 노선이어서 도시철도를 구축하기 보다는 트램의 적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대구 도심의 남북축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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