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홍석준, 소상공인지원센터 성서센터 유치 추진

발행일 2020-02-09 15:08: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은 9일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효율적 사업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성서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홍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실업률이 늘고 대구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대구지역 소상공인이 많이 늘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지원사업의 방법과 종류는 다양해지는 데 반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07년 3곳에서, 현재 2곳으로 축소됐다. 달서구, 달성군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구지역 사업체가 20만개에 이르나 오히려 지원센터는 2곳으로 줄어, 센터별 전담 사업체수가 10만여 곳에 이른다”며 “광주 3만7천, 부산 6만9천에 비해 대구의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 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업무를 분담하고 다양한 민원을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소상공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작 19명의 직원으로 20만 곳에 이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소상공인지원센터 추가 유치를 통해 달서구, 달성군, 서구 시민들의 이용거리를 줄여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화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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