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발행일 2020-02-0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군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지난 6일 청기면 토구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관련 민원을 수렴하고 있다.
영양군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종합민원과·지적담당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전문 인력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올해초 구성했다.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실거래신고 안내 등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처리한다.

올 연말까지 지역 6개 읍·면을 연간 12회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청기면 토구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지적관련 현장 상담 및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한 혼선이나 과태료 발생 등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부동산 실거래 신고 안내 및 홍보도 실시했다.

권영석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편익 증진 및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