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6일 “의료 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유출를 막기 위해 의과 대학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해 “2030년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인력이 각각 7천600여 명, 15만8천여 명 부족할 것”이라며 “의료 인력 공급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의료 인력 양성 기관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가 의료산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정작 의과대학이 없어 지역 인재 유출이 심각하다”며 “여러 기관과 협의·실무적 검토가 필요하지만 지역 병원과 연계해 의과대학 구미캠퍼스를 유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