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2천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선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신월리 구 성광화섬 부지 8만4천532㎡에 사업비 약 4천억 원을 들여 2천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59㎡(24평) 929가구, 71㎡(29평) 529가구, 84㎡(34평) 632가구 등이다. 지하 2층, 지상 17~26층 규모로 13동이 건립된다.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 부터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가 시작되고,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까지 건설 되면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영천경마공원과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와도 인접해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