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
영덕군은 지난 4일 오후 5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결정에 앞서 지난달 31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연기하는 것을 논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영덕대게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한 영덕대게축제는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됐다.
영덕대게 축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