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동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4일 동구를 금호강과 연계한 대표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구 금호강 일대에 금호강 테마생태 파크와 금호강 레포츠 밸리, 예술·문화·축제 공원을 조성하고 동촌 명장거리를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동구를 금호강과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동구가 가진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금호강 테마생태 파크 조성을 위해 제2 아양교∼공항교 구간, 우방 강촌마을∼안심습지 구간 등에 생태학습과 명품 수변로드, 습지 전망대 등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금호강 레포츠 밸리 조성을 위해 유람선, 카누·카약·조정경기장, 수영장, 도시캠핑장, 피크닉장, 카페 로드 등을 구축하고 예술·문화·축제 공원 조성으로 금호강을 ‘대구의 세느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주민 중심의금호강발전 특별위원회(가칭)을 구성 운영하고 동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세부계획으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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