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립도서관, 2020년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발행일 2020-02-04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과 의성군립도서관은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운영한다. 문화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의성군립도서관이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운영한다.

문화소외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균등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의성군립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017년 시작됐다. 50대 이상 예비 실버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복지서비스나 성인문해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21곳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 독서문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2인 1조 과제발표식 교육을 통한 활동내용 공유로 자체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나 성인문해 등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화 소외계층이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균등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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