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이 한국당에 입당한 전찬걸 울진군수에 ‘빨간 목도리’를 매어주면 악수를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이 한국당에 입당한 전찬걸 울진군수에 ‘빨간 목도리’를 매어주면 악수를 하고 있다.
무소속 전찬걸 울진군수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1일 한국당 울진지역사무소에서 강석호 당협위원장(영양·영덕·봉화·울진)이 주재로 가운데 입당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 군수는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를 극복하는 것은 앞으로 울진이 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선택이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수소생산특화단지 조성 등 추진력에 힘을 실기 위해서는 정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당 소속 군수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이세진 군의원이 한국당 입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 군수는 이세진 군 의원과 함께 입당했다. 두 사람은 중앙당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최종 입당이 결정된다.

한편 전찬걸 울진군수는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37.9%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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