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1일 한국당 울진지역사무소에서 강석호 당협위원장(영양·영덕·봉화·울진)이 주재로 가운데 입당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 군수는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를 극복하는 것은 앞으로 울진이 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선택이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수소생산특화단지 조성 등 추진력에 힘을 실기 위해서는 정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당 소속 군수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이세진 군의원이 한국당 입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 군수는 이세진 군 의원과 함께 입당했다. 두 사람은 중앙당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최종 입당이 결정된다.
한편 전찬걸 울진군수는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37.9%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