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청 전경.
▲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은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모두 75명이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최근 학습지 전문 업체 대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 가정 중 저소득층 자녀 및 저학년을 우선 선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에 학습지 교사를 방문하도록 해 자녀 수준에 맞는 1대1 교육을 하는 것이다. 5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수업은 매주 1회 진행된다.

한편 고령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외국어 교육(중국·베트남어),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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