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이를 위해 최근 학습지 전문 업체 대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 가정 중 저소득층 자녀 및 저학년을 우선 선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에 학습지 교사를 방문하도록 해 자녀 수준에 맞는 1대1 교육을 하는 것이다. 5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수업은 매주 1회 진행된다.
한편 고령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외국어 교육(중국·베트남어),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