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에 따르면 정지됐던 월성 2호기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완료하고, 2일 오전 10시 발전을 재개해 오후 5시30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이에 앞서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로 인해 1일 오전 1시8분께 정지됐다. 하지만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상황은 원안위 보고대상 사건은 아니나 투명한 원전 운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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