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이인선 수성 4가 초교 문제 해결 공약

발행일 2020-02-02 14:49: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성 4가 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 전 청장에 따르면 수성 4가는 수성구와 중구 내 5개 초등학교에 나눠져 취학하고 있으며 수성교, 동신교 등 신천 건너 중구의 초등학교에 배정되는 학생들도 많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매일 등하교 때마다 강을 건너거나 대로를 통과해야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 전 청장은 “교육당국이 학교용지가 없고, 5개 학교 분산에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의 안전과 통학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국회의원, 교육당국,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수성교육협의체를 만들어 수성구의 초·중등교육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강 건너 중구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불편과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 학교 배정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장기적으로는 초등학생 수 증가 등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용지 파악 등을 통해 수성 4가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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