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최종 심의·의결

▲ 지난달 30일 경운대학교가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개방형 의사결정기구인 교육운영공동체 운영회의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지난달 30일 경운대학교가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개방형 의사결정기구인 교육운영공동체 운영회의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교육운영공동체(2WINNER)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성욱 총장과 박효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15명이 참석해 2020학년도 교과과정과 비교과 과정 운영개편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운대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14일에 교육운영공동체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강의개선 기본계획을 심의·결의한 바 있다.

경운대는 1차 회의에서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안을 수립해 이날 2차 회의에서 확정했다.

이 대학 교육운영공동체는 현장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산업체·연구소·관공서가 협업을 통해 대학교육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에도 참여하는 경운대만의 독특한 개방형 교육지원체계이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의 현장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경운대만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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